2001년 10월 제10권 10호

우주과학

[표지설명]

달 및 행성의 탐사는 우주 기술과 학문적 의미가 집약된 우주 과학의 꽃이다. 최근 해외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화성 탐사는 우주 개발의 전진 기지를 확보하기 위한 의미가 크다.
왼쪽 위: 2003년에 발사 예정으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발중인 과학위성 1호는 90­180 nm의 파장 영역에서 은하와 오로라의 분광 영상 관측을 수행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파장 분해능 0.1 ­0.2 nm와 공간 분해능 약 1 km의 고 분산 오로라 영상은 과학위성 1호에 함께 탑재될 플라즈마 검출기와 함께 전자 가속 등 우주공간에서의 물리 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왼쪽 가운데: 태양에서의 플레어 현상은 코로나 물질 분출과 함께 우주 환경을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플레어 발생 시 방출되는 극자외선 및 X-선은 지구 이온층을 교란시키고, 가속된 플라즈마는 수 일 내에 지구 자기권에 도달하여 자기 폭풍을 일으키곤 한다. 이러한 플라즈마의 흐름을 미리 관측할 수 있다면 우주 공간의 환경을 미리 예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른쪽 아래 그림은 인공위성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서 태양풍을 감시하고 있는 상황을 그린 모식도이다. (배경은 달을 근접 촬영한 것이다.)
(사진제공: 한국과학기술원 민경욱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