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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리 2024년 Annual Report
작성자 : 부상돈·이재광·제숭근·지영래 ㅣ 등록일 : 2025-01-16 ㅣ 조회수 : 24
부상돈 교수는 1998년 서강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서울대학교 포스트닥, 미국 듀크대학교와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연구원을 거쳐 2003년부터 전북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물리학회 새물리 편집담당 실무이사를 역임하였으며, 2016년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2023-2024 한국물리학회 새물리 편집위원장 겸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이사로 활동 중이다. (sbu@jbnu.ac.kr)
이재광 교수는 2010년 텍사스 주립대에서 고체물리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2011~2014년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후, 2015년부터 부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분자 동역학과 제일원리 계산을 통해 산화물 이종접합에서 발현되는 새로운 양자현상에 대해 이론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새물리 편집위원회 실무이사로 활동하였다. (jaekwangl@pusan.ac.kr)
제숭근 교수는 2015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프랑스 스핀텍,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박사 후 연구원으로 각각 2년간 근무했다. 이후 2019년부터 전남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성체, 스핀트로닉스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새물리 편집위원회 부실무이사로 활동하였다. (sg.je@jnu.ac.kr)
지영래 교수는 2016년 서울대학교에서 물리교육으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서울대학교 과학교육과 BK사업단 박사후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위촉)으로 근무한 후, 2020년부터 순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학교육 및 물리교육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새물리 편집위원회 부실무이사로 활동하였다. (yrji@scnu.ac.kr)
들어가는 말

2023년도 제30대 새물리 편집위원회의 가장 큰 목표는 팬데믹으로 인해 감소된 새물리 논문 편수 증가에 있었다. 부단한 노력으로 2023년 새물리 논문 편수는 2022년에 비해 25%가량 증가되었다. 이에 2024년도 편집위원회의 관심은 새물리 논문 편수를 어느 정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월별 출판 논문 편수를 두 자릿수로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2024년도 새물리 논문 편수는 2023년도에 비해 대략 10% 정도 감소하였다(그림 1).
새물리 월별 출판 논문 편수는 지부학회 특별호와 국내 학교별 연말 사업과 맞물려, 연초 및 연말에 논문 편수가 집중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5월에서 8월 정도의 연중 논문 편수와 비교 해서 연초 및 연말 논문 편수가 크게는 10편 이상 차이가 발생한 적도 있었다. 이러한 월별 출판 논문 편수의 큰 변화는 SCOPUS 등재지 연속성과 새물리 논문 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개선되어야 했다.
새물리 논문 발행 현황 및 각종 상황 보고
1. 2024년 발행 논문
[표 1] 2024년 발행논문. (Editorial, Erratum 미포함)
호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합계 |
---|---|---|---|---|---|---|---|---|---|---|---|---|---|
논문편수 | 15 | 16 | 10 | 10 | 10 | 10 | 10 | 10 | 13 | 12 | 12 | 10 | 138 |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Editorial, Erratum을 포함하지 않은 새물리 논문은 2024년도 현시점까지 총 138편이 발행되었으며 이는 2023년도의 155편과 비교하여 대략 10% 정도 감소된 수치이다.
2023년의 경우는 SCES2023 학술대회 프로시딩에 의해 30편이 특별호에 출판되어 새물리 논문 편수 증가에 기여되었다. 그에 비해 2024년의 경우는 학술대회 프로시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38편 논문 출판으로, 정기호 및 지부학회 특별호만 고려하면 2023년도에 비해 오히려 13편 정도 증가(대략 10%)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팬대믹 이후 지속적으로 정기호 및 지부학회 특별호 출판 편수가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2024년도 편집위원회의 주 관심은, 새물리 논문의 SCOPUS 등재지 연속성과 새물리 논문 활성화를 위해, 새물리 월별 출판 논문 편수를 큰 편차 없이, 두 자릿수로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었다. 이에 표 1에서 보여주는 거와 같이, 연말 사업과 맞물린 연초 1월 15편, 2월 16편의 다소 집중된 논문 편수를 제외하고는 3월에서 12월까지 두 자릿수 논문 편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10편에서 13편 정도의 큰 편차 없이 논문을 출판하였다. 이러한 큰 편차 없는 두 자릿수 월별 새물리 논문 출판은 향후 SCOPUS 등재지 연속성과 새물리 논문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도의 새물리 특별호의 가장 큰 변화는 물리교육 분과에서 16편의 특별호가 출간되었다는 것이다. 지부 학회가 아닌, 물리교육 분과 차원에서 참여한 것으로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자 한다. 특히 2024년은 모든 지부학회가 새물리 특별호 출판에 기여를 하였다. 이를 통해 지부학회 및 물리교육 분과 특별호를 중심으로 새물리 논문 편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새물리의 주된 독자층과 주된 저자층이 팬데믹을 기점으로 조금씩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부학회 및 물리교육 분과와 함께하는 새로운 정책을 통해 새물리의 새로운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표 2] 2024년도 특별호 상세 상황.
연도 | 지부 | 투고편수 | Accept | Reject | Under Review | Withdraw | 게재율 |
---|---|---|---|---|---|---|---|
2024 | 제19차 유전체연합심포지엄 | 6 | 4 | 1 | 1 | 80% | |
물리교육 | 20 | 16 | 4 | 80% | |||
광주전남 | 16 | 14 | 2 | 88% | |||
제주 | 14 | 10 | 4 | 71% | |||
충북 | 8 | 3 | 1 | 4 | 75% (진행 중) | ||
강원 | 11 | 9 | 2 | 100% (진행 중) | |||
부산․울산․경북 | 7 | 4 | 2 | 1 | 100% (진행 중) | ||
전북 | 3 | 3 | 진행 중 | ||||
대구경북 | 6 | 6 | 1 | 진행 중 | |||
계 | 91 | 60 | 12 | 17 | 2 | 83% (진행 중) |
추가적으로 제19차 유전체 연합 심포지엄에서 4편의 특별호를 새물리에 출간하였다. 특별호 편수는 비록 크진 않지만 2023년도에는 SCES2023 그리고 2024년도에는 제19차 유전체 연합 심포지엄 등 학술대회 프로시딩 새물리 특별호 게재 유치는 SCOPUS 등재지 연속성과 새물리 논문 활성화 및 국제화 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기호 논문의 경우 게재 거절 비율은 37%로 지난해인 2023년도의 경우인 34%에 비해 3% 정도 증가했다. 정기호 및 지부학회 특별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새물리의 질적 측면의 유지를 위해서라도, 정기호 논문의 게재 거절 비율이 적어도 30% 이상이 되도록 2023년, 2024년 모두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
[표 3] 정기호 게재 거절 비율.(2024.12.19. 기준, *게재불가율 = Reject/(Accept+Reject))
연도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Accept 논문수 | 74 | 54 | 56 | 61 | 47 |
Reject 논문수 | 38 | 18 | 27 | 31 | 28 |
게재불가율* | 34% | 25% | 33% | 34% | 37% (진행 중) |
[표 4] 2024년 발행된 분야별 논문 수.(Editorial, Erratum 미포함)
연도 | 월 | Editorial | 총설 | 응집, 응용 | 입자 및 핵 | 물리교육 | 수리, 통계 물리 | 원자 분자 광학 | 유체, 플라즈마 | 의학 물리 | 학제 및 관련 분야 | 지구 천체 | 해설 | Erratum | 전체 |
---|---|---|---|---|---|---|---|---|---|---|---|---|---|---|---|
2024 | 1 | 4 | 4 | 2 | 4 | 1 | 2 | 15 | |||||||
2 | 6 | 1 | 5 | 3 | 1 | 16 | |||||||||
3 | 2 | 1 | 4 | 2 | 1 | 10 | |||||||||
4 | 3 | 1 | 2 | 1 | 2 | 1 | 10 | ||||||||
5 | 4 | 5 | 1 | 10 | |||||||||||
6 | 3 | 5 | 2 | 10 | |||||||||||
7 | 3 | 6 | 1 | 10 | |||||||||||
8 | 1 | 2 | 7 | 10 | |||||||||||
9 | 2 | 2 | 3 | 3 | 1 | 2 | 13 | ||||||||
10 | 1 | 4 | 4 | 2 | 1 | 12 | |||||||||
11 | 1 | 1 | 4 | 1 | 3 | 1 | 1 | 1 | 12 | ||||||
12 | 1 | 2 | 2 | 1 | 1 | 2 | 1 | 10 | |||||||
합계 | 0 | 4 | 35 | 12 | 48 | 17 | 12 | 1 | 2 | 3 | 4 | 0 | 3 | 138 | |
비율(%) | 2.90% | 25.36% | 8.70% | 34.78% | 12.32% | 8.70% | 0.72% | 1.45% | 2.17% | 2.90% | 0.00% | 100% |

표 4와 그림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24년에 발간된 논문의 분야별 논문 비율은 2023년도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응집 및 응용 물리 분야가 2023년 48%에서 25%로 급격히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물리교육 분야 논문의 경우 2023년도 17%에서 2024년도에는 35%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러한 2024년 발행된 분야별 새물리 논문 분포를 통해 다시 한번 새물리의 주된 독자층과 저자층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특별히 중요한 것은 2023년도까지 새물리 논문 분야에 주를 이루었던 응집, 응용 분야가 2위를 차지하고 물리교육 분야가 35%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이 둘을 더하면 2024년도는 60%, 2023년도는 65%로 새물리 논문은 응집, 응용 분야와 물리교육 분야가 주로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다음으로 2024년도의 경우 수리, 통계 분야가 12%, 원자 및 분자 광학 분야가 9%, 입자 및 핵 분야가 9% 등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2. 새물리 인용지수 상황
표 5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4년간 새물리의 KCI (Korea Citation Index) 영향력 지수를 보여주고 있다. 2020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KCI (2~5년) 영향지수가 0.2, 0.21로 소폭 상승하다 2022년, 2023년 0.18로 소폭 하락하여 지속되고 있다. 이는 피인용 횟수는 점차 감소하는 반면 출판 논문 편수는 증가되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새물리 논문의 KCI 영향력 지수 향상을 위해서는 논문 편수 증가와 동시에 피인용 횟수 증가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표 5] 새물리 인용지수.(최근 4년 통계, Korea Citation Index 참고)
기준 연도 | KCI IF (2년) | KCI IF (3년) | KCI IF (4년) | KCI IF (5년) | 중심성 지수 (3년) | 즉시성 지수 | 자기인용 비율 (%) | 논문수 | 피인용횟수 | KCI IF (2년, 자기인용 제외) |
---|---|---|---|---|---|---|---|---|---|---|
2020 | 0.24 | 0.22 | 0.21 | 0.2 | 0.385 | 0.05 | 48.86% | 363 | 88 | 0.12 |
2021 | 0.28 | 0.27 | 0.23 | 0.21 | 0.506 | 0.12 | 41.94% | 328 | 93 | 0.16 |
2022 | 0.25 | 0.24 | 0.22 | 0.18 | 0.419 | 0.03 | 43.66% | 288 | 71 | 0.14 |
2023 | 0.21 | 0.19 | 0.18 | 0.18 | 0.305 | 0.06 | 49.09% | 261 | 55 | 0.11 |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될 부분은 피인용횟수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대략 90 정도로 큰 변화가 없다가 2022년에는 71, 그리고 2023년에는 55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KCI IF (2년)는 피인용횟수를 논문수로 나눈 값으로, 분모가 되는 논문수는 이전 2년간 총 출판수로 결정된다. 예를 들어 2023년 KCI IF (2년) 영향력 지수는 2023년 피인용횟수 55를 분자로 그리고 2021년 출판수 137편과 2022년 출판수 124편의 총합 261을 분모로 해서 대략 55/261~ 0.21 값이 얻어진다. 이에 2024년도 KCI IF (2년)는 2023년 출판수가 155편으로 급격하게 증가되어 피인용횟수의 급격한 증가를 꾀하지 않으면 더 감소될 가능성이 농후 하다. 이에 31대 새물리 편집위원회에서는 새물리 출판 논문편수의 증가와 함께 피인용횟수 증가를 동시에 고려하여 KCI 인용지수의 급격한 감소 없이 꾸준한 증가가 확보되기를 바란다.
3. 새물리의 국제화 현황
표 6에 보이는 바와 같이 2024년도 새물리 영어 논문 수는 30편으로 2023년도 50편에 비해 감소 하였지만, 2023년도 국제학회 프로시딩 특별 상황을 제외하면 정기호 및 특별호에서 오히려 2023년도에 비해 10편 정도 영어 논문이 증가되었다.
[표 6] 새물리 외국인 저자가 포함된 논문 수 및 영문 논문 수.
연도 | 외국인 저자가 포함된 논문 수 | 외국인 수 | 국가 수 | 영어논문 수 |
---|---|---|---|---|
2024 (1~12월) | 14 | 16 | 5 (Canada, Germany, Japan, Switzerland, USA) | 30 |
지속적인 영어 논문 증가 그리고 국제학회 프로시딩의 새물리 특별호 출판 유치를 통해 새물리 국제화 지수 향상을 꾀해야 할 것이다. 해외 편집위원의 경우 일본 홋카이도 대학 Hiromichi Ohta 교수가 2023년도 초에 추가 등록되었다. 이에 따라 2024년도에는 이탈리아 Università di Roma Tor Vergata and CNR-SPIN Rome의 Antonello Tebano 교수, 미국 University of Kentucky의 서성석 교수 그리고 베트남 Vietnam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Nguyen Van Do 교수 포함 4개국 해외 편집위원 4분이 구성되어 있다. 향후 2‒3분 정도 해외 편집위원 섭외를 통해 새물리 국제화 지수의 향상과 새물리 SCOPUS 등재 유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수 논문 장려를 위한 제도
새물리 논문의 질적, 그리고 양적 확대와 저자들의 의욕 고취를 위하여 매호마다 표지 논문 및 하이라이트 논문 두 편을 실무진이 엄선하여 우수한 논문의 게재를 독려하고 있다.
표 7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선정된 논문들에 대해서는 연구내용의 개요를 “물리학과 첨단기술”에 간략히 소개하여 연구내용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오고 있다.
[표 7] 2024년 하이라이트 논문 목록 및 그 내용이 “물리학과 첨단기술”에 소개된 호.
발행년도 | 권 | 호 | 페이지 | 논문 제목 | 저자명 | 물첨 게재년월 |
---|---|---|---|---|---|---|
2024 | 74 | 1 | 17 | Al 기반 나노구조에 의한Si-AlN 코어-쉘 마이크로 결정의 특성 | 문수현, 박선우, 김경화*, 전인준, 안형수†, 양민, 전영태, 이삼녕, 이재학, 조채용, 장연숙, 이원재, 신명철, 구상모‡ | 2024년 3월 |
2024 | 74 | 1 | 25 | a-InGaZnO 포토트랜지스터의 광전자 특성 분석 | 조영천, 강해용*, 이현경, 전진호, 이현섭, 김강현 | |
2024 | 74 | 2 | 135 | 후열처리 온도에 따른Co 박막의 구조 및 자성 특성 변화 | 박강진, 손영준, 송세환, 이지성, 한승훈, 주태성, 이두용, 김송길, 박성균* | 2024년 4월 |
2024 | 74 | 2 | 251 | Detection of Water Droplets in Oil-Filled Dielectric Tubes by Microwave Near Field Imaging | Hyeri Song, Hanju Lee* | |
2024 | 74 | 3 | 263 | SrBi2Ta2O9 강유전체 박막의 전류-전압 특성 | 배상보, 김환민, 김일원* | 2024년 5월 |
2024 | 74 | 3 | 286 | A Comparison of the South Korean and German Secondary School Curricula in Quantum Physics | Andreas Woitzik, Taegyoung Lee, Nam-Hwa Kang* | |
2024 | 74 | 4 | 394 | Gravitational Deflection of Light: A Heuristic Derivation at the Undergraduate Level | Hongbin Kim, Dong-han Yeom*, Jong Hyun Kim | 2024년 6월 |
2024 | 74 | 4 | 423 | 지역별 투표율에 기초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결과 분석 | 권은서, 정형채* | |
2024 | 74 | 5 | 440 | 등축정계 페로브스카이트의 포논 분산에 대한 비조화 효과의 영향 | 박관홍, 황재진, 이재광* | 2024년 7/8월 |
2024 | 74 | 5 | 461 | ‘온도와 열’ 단원의 탐구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실험 수행 특성 및 어려움 분석 | 신정윤*, 박상우 | |
2024 | 74 | 6 | 551 | 2015 개정 교육과정 통합과학 수강생들의 성별에 따른 물리학I 교과 선택 동기와 경향 분석 | 윤규태, 권문호, 하상우, 최호명* | |
2024 | 74 | 6 | 621 | Collision of Two Spinning Billiard Balls and the Role of Table | Hyeong-Chan Kim | |
2024 | 74 | 7 | 634 | 고품질 초전도 YBa2Cu3O7 박막의 증착 및 격자구조와 임계온도 상관관계 연구 | 한동희, 맹진영, 송종현* | 2024년 9월 |
2024 | 74 | 7 | 678 | Physics Education and Symbolic Regression | Eunhye Shin, Jinseop Jang, Junghyo Jo* | |
2024 | 74 | 8 | 812 | 물리교육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과 문제 해결 방안: 거대 언어 모델의 환각 문제를 중심으로 | 조헌국* | 2024년 10월 |
2024 | 74 | 8 | 837 | 전기 회로에서 구간별 전압에 대한 초·중·고등학생과 예비물리교사의 이해 분석; 예상, 측정, 시뮬레이션 실험을 중심으로 | 윤지영, 지영래* | |
2024 | 74 | 9 | 912 | 작은 구멍을 통과한 전구의 빛 모양에 대한 예비초등교사들의 선개념 분석 | 강지훈*, 유병길 | 2024년 11월 |
2024 | 74 | 9 | 978 | 분광기의 파장 분해능에 따른 파장 영역 간섭계의 공간 분해능 | 김현성, 이승석, 최은서* | |
2024 | 74 | 10 | 1005 | 메쉬 타입 백금 플로팅 게이트를 활용한 뉴로모픽 시냅스 소자 연구 | 정소연, 김재민, 채형진, 구태환, 채주영, 장문규* | 2024년 12월 |
2024 | 74 | 10 | 1072 | 유효 저장소 맞춤: 기계 학습 접근법 | 김태웅, 고아라* | |
2024 | 74 | 11 | 1106 | 양자 컴퓨팅을 위한 이온 트랩 연구 동향과 전망 | 배준호* | 2025년 1/2월 |
2024 | 74 | 11 | 1116 | 액체섬광검출용액 및 광전 증배관에 대한 신호 패턴 인식과 예지 보전 연구 | 김상용, 이현기*, 주경광†, 최지영‡ | |
2024 | 74 | 12 | 1219 | Reappraisal of Doing Physics: Role of Epistemic Agency and Cultural Practices | Nam-Hwa Kang* | |
2024 | 74 | 12 | 1278 | Height Estimation in Digital Holography using Reconstructed Amplitude Image | Seon Kyu Yoon, Sanghoon Shin, Younghun Yu* |
또한, 자기 인용을 제외한 최근 5년간 KCI 피인용횟수 및 논문의 우수성을 고려하여 한국물리학회 논문상 후보자를 새물리 편집위원회에서 추천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제주대학교 서혜원 교수가 “Study of Plasma Energy Using Optical Emission Spectroscopy in a Reactive DC Magnetron Sputtering”와 “Study of Nitrogen Plasma Treatment on Indium Tin Oxide Thin Films” 제목으로 다수의 우수논문을 새물리에 게재하여 교육활동에 봉사한 공로로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 3년간 새물리에 게재된 국문 논문들을 대상으로 논문의 우수성 및 물리학 한국 용어의 활용도를 함께 평가하여 한국물리학회 “계원상” 후보자를 추천하고 있는데 2024년도에는 서울 교육대학교 전영석 교수가 수상하였다. 전영석 교수는 “Ex- ploring the Characteristics of Contact Thermometers, Used in School Science Experiments”, “An Analysis of the Geometrical and Optical Characteristics of Prisms Used in Elementary Schools”, “Consideration of Introducing the Units of Weight and Mass in Elementary School”, “Developing the Method of Inferring Camera Angle for Paintings and Photos from the Analysis of Vanishing Points”, “Analysis of Parthenon’s Entasis Column Based on a Forced Perspective” 등 다수의 논문을 새물리에 출판하여 연구활동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김가현 학생은 “지역별 학령인구밀도와 대학 전공별 학과 및 학생 밀도의 스케일링 관계”를 2023년 10월 새물리 표지 논문에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24년 그 외 사업 정리
그외 2024년 편집위원회에서 진행했던 사업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1. 편집위원 pool 확장
반도체 및 첨단 물리 분야 관련 논문 투고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분야이신, 전북대학교 물리학과 김성헌 교수, 부경대학교 물리학과 이규섭 교수, 부산대학교 물리학과 진형진 교수를 편집위원으로 새롭게 초청하였다.
2. 새물리 총설 논문 출판
단국대학교 조헌국 교수 그리고 한국교원대학교 강남화 교수께서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그리고 “물리 교사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총설 논문을 발표하였다.
새물리 특별 세션

그림 3. 2024년 가을 새물리 특별세션 참가자 기념사진.
지난 2024년 10월 22일‒26일 4박5일 가을 한국물리학회 기간 중, “기초학문 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새물리 특별 세션을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여수 세계 박람회 기념관 소회실 1호에서 개최하였다.
홍석륜 물리학회 회장의 인사말과 세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새물리 위원장이신 전북대 물리학과 부상돈 교수 그리고 부산대 생물교육과 심재호 교수, 경북대 물리교육과 김수란 교수, 새물리 부실무이사인 순천대 지영래 교수, 공주대 물리교육과 김민철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서는 주로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고교 기초 교육과정 축소 및 대학의 첨단 분야 쏠림에 따른 기초과학 소멸 위기가 논의되었다. 여러분의 연사님들께서 진단했던 기초 물리 소멸의 위기 및 현 상황과 그럼에도 헤쳐나갈 방향을 다양한 각도에서 심도 있게 고민했던 의미있는 특별 세션이었다. 홍석륜 현 물리학회 회장님과 이윤상 총무이사님을 비롯 현 집행부 그리고 새물리 편집위원분들과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조성호 명예교수님께서 참석해주셨다(그림 3 참조).
맺음말
코로나 19 팬데믹 종식(2023년 5월) 이후, 2024년은 지부학회 특별호와 물리교육학과를 중심으로 새물리 출판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새물리의 주된 독자층과 주된 저자층이 팬데믹을 기준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 인식과 그에 상응하는 새로운 정책을 통해 새물리의 새로운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간절함을 계속 담으며 2024년도 연차 보고를 짧게나마 마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