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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4권 12호

표지설명

우주 생성의 신비를 밝히는 거대마젤란망원경 / 거대마젤란망원경은 2021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초거대 지상광학망원경이다. 주경의 지름이 25미터인 이 망원경은 허블 망원경보다 100배 높은 집광력과 10배 높은 해상도를 갖추고 우주 생성의 기원, 외계 행성과 외계 생명체에 대한 연구 등 현대 천문학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활용될 전망이다. 적응광학 기술을 이용하면 대기 난류에 의한 별빛의 퍼짐을 보상할 수 있어서 지상에서도 우주와 같은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사진은 적응광학 시스템의 일부인 노란색 나트륨 레이저를 성층권에 발사하여 인공별을 생성하는 모습의 상상도이다. (그림 출처: http://www.gmto.org, 설명: 한국천문연구원 대형망원경사업단 박병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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