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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S PLAZA

물리학회 소식

등록일 : 2023-12-28 ㅣ 조회수 : 293

  • 2023년 12월 실무이사회 소식

  • 2023년 12월 실무이사회가 지난 12월 15일(금) 오후 4시에 한국물리학회 회의실에서 실무이사장, 총무이사, 재무이사, 실무이사 및 부실무이사 총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23년의 마지막 실무이사회인 이번 회의에서는 11월 실무이사회 회의록을 접수하고, 지난 1년간 주요 업무 성과, 2024년 사업 계획 및 중장기 계획을 공유하였으며, 주요 안건을 의결하였다.

    총무이사의 주요 업무 성과로는 사업을 정리 및 정비하여 학회 재정을 견고화하고, 지역 연계 실무이사회 및 학과(부)장 토론회를 통해 지부/지역 회원들과 주요 이슈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대외적으로 기과협 포럼 3회 개최, R&D 기초예산 삭감 및 수능 개편안에 대한 성명서 발표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향후 주요 계획으로는 APhO 2026 및 IPhO 2028 개최를 위한 준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임을 전하였다. 총무이사 논의안건으로 APhO준비특별위원회 신설을 위한 위원회 구성안과 규정 제정안을 상정하였으며, 실무이사들의 반대 없이 가결되어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하였다.

    학술지 및 홍보잡지 편집위원회에서는 새물리, JKPS, CAP, 물리학과 첨단기술의 2023년 발간 현황 및 2024년 계획을 설명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였다. 새물리 편집위원회에서는 SCES 2023 특별호를 유치하여 발간 논문 수가 많이 상승하였으며, 향후 물리교육분야 논문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보고하였다. JKPS 편집위원회에서는 2024년 긴급투고 폐지 준비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Springer-Nature 투고발간 시스템 전면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하였다. CAP 편집위원회에서는 2023년에 Elsevier와 재계약을 완료하였으며, 방법론 관련 특집호 출판이 시작되면 인용 수가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홍보잡지 편집위원회에서는 2023년 주요 성과로 ‘물리교육 및 진로’ 관련 특집을 발간하였으며, 향후 대중잡지 역할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보고하였다.

    학술위원회에서는 2023년 주요 성과로 초청세션 관련 내규를 정비하고 양국간 교류세션을 도입하였으며, 봄·가을 학술대회 등록자 수의 합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고하였다. 2024년에는 친환경 학술대회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온라인 에피토미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며, 양자특별세션을 기획하여 개최할 예정임을 공유하였다. 교육위원회에서는 2023년도에 기초과학 학회협의체(기과협) 교육정책위원회 활동을 수행하여 기과협 교육정책포럼과 2028년 수능개편안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고 보고하였다. 2024년도에는 일반물리학 운영 방안 및 첨단과학기술 교육과정 도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임을 전하였다. 국제교류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 성과로서 우즈베키스탄물리학자이사회 및 헝가리물리학회와 MOU를 체결하고, 국제 물리학 학생연합회(IAPS)에 가입하였음을 보고하였다. 2024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준비 중인 IYQ (International Year of Quantum Science and Technology) 2025의 한국 행사를 기획할 예정임을 공유하였다. 용어심의위원회에서는 ‘plasma’ 국문 표기를 ‘플라즈마’로 변경한 것과 2021‒2023년 네이버물리학 백과 수정 신청건을 처리 완료한 것이 2023년 주요성과라고 설명하였다. 회원관리위원회에서는 회원 DB 유효성을 위한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재정위원회에서는 전시·광고 체계를 개편하고 1년간 수입으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하였음을 공유하였다. 여성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을 원만히 수행하였으며 2024년 여고생 물리캠프 개편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고하였다.

    한국물리교육진흥원에서는 기존 한국중학생물리대회 및 물리인증제를 통합 개편한 제1회 및 제2회 물리대회 운영과 2023년 처음으로 기획한 물리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가 2023년 주요 성과라고 설명하였으며, 향후 물리대중화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보고하였다. 전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 동안 학회 전산시스템 안정화를 도모하고, 모바일 학술대회 홈페이지 및 회원관리시스템 개선 작업을 수행하였음을 공유하였다. 출연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성과로서 첨단 주제의 학술적 특별세션을 기획하여 학술대회 기간 운영하고, 물리학과 첨단기술과 연계하여 특집호를 발간하였다고 보고하였다.

  • 2023년 12월 이사회 소식

  • 한국물리학회 제192회 이사회가 지난 12월 20일(수) 오후 4시에 한국물리학회 회의실과 온라인 Zoom 회의로 개최되었다. 2023년 마지막 이사회인 이번 회의에서는 총 24명의 이사와 감사 1명이 참석하였으며, 4분기 주요 회무보고와 다섯 개의 안건 심의로 진행되었다.

    주요 회무 보고에서는 2023년 가을 임시총회에서 ‘플라스마물리학 분과회’ 명칭을 ‘플라즈마물리학 분과회’로 변경하는 세칙 개정안이 승인되었으며, 대전컨벤션센터의 장기계약 불가 정책에 따라 2026년 이후부터 봄학술대회 개최 장소가 변경될 예정임을 보고하였다. 또한 기초과학 학회협의체(기과협) 활동으로서 제3차 포럼인 ‘기후 포럼’을 개최하였고, 교육부의 2028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성명서 발표로 대응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그밖에 국제교류활동으로서 일본응용물리학회와 MOU 협약을 갱신하면서 기존과 같이 5년씩 연장하는 방식이 아닌 영구 협약으로 변경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심의안건으로는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APhO준비특별위원회 신설 및 구성안, APhO준비특별위원회 규정 제정안, APhO 2026(제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 기금 개설안, 회관건축기금 추가 적립안이 논의되었다. 첫 번째 안건인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에서는 실무이사장이 2024년 사업계획을 요약하여 보고하고, 재무이사가 2023년 추정 결산 결과와 함께 2024년 예산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2024년 예산안에서는 학생회원 학술대회 등록비 인상과 연회비 면제제도 폐지, JKPS 긴급투고 폐지에 의한 예산 증감을 반영하였음을 설명하였으며, 본 안건은 참석이사의 반대없이 가결되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심의안건으로 APhO 202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24년 1년 동안 예산 확보, 개최 장소 물색, 대회 운영 방법 사전 조사 등을 진행할 APhO준비특별위원회의 신설 및 위원회 구성안과 규정 제정안이 각각 논의되었으며 두 안건 모두 승인되었다. 네 번째 및 다섯 번째 심의안건으로 APhO 2026 개최 예산 중 학회 부담액을 준비하기 위한 기금 5,000만 원을 조성하는 안과 회관건축기금에 5,00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안이 상정되었으며, 두 안건 모두 참석 이사 반대없이 가결되었다.

  • 2024년 한국물리학회 신년회 개최

  • 2024년 한국물리학회 신년회가 1월 3일(수) 오후 5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1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개최되었다.

    약 1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상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는 갑진년(甲辰年) 신년을 맞아 홍석륜 회장의 인사말과 기초과학연구원 노도영 원장 및 한국자기학회 이우영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조윌렴 실무이사장의 2023년도 학회 본부 주요행사 및 회의 보고, 그리고 위원회 활동 및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다. 이후 김근영 재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신년 축하 떡 케이크 커팅에 이어 권숙일 전임회장의 건배사로 만찬을 시작하였다.

    만찬 중에 여러 원로 회원님들의 건배사와 덕담이 이어졌으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용띠 회원들의 건배사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의 기념사진 촬영으로 이날 신년회가 마무리되었다.

  • 회원 소식

  • 류제경 회원 서경배과학재단 ‘2023 신진 과학자’ 선정

    류제경 회원(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이 ‘서경배과학재단 2023년 신진 과학자’에 선정되었다.

    류제경 회원은 2023년에 선정된 4인의 신진과학자 중 한 명으로 염색체(유전자가 들어 있는 세포 내 구조물) 구조를 유지하는 단백질의 기본적인 원리를 연구할 계획이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7년부터 신진과학자를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해왔으며 류제경 회원은 향후 5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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